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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풍류자랑 - 소옥대로_음유시인’ 공연 개최대구 지역 예술단체인 우리음악집단 소옥(小屋)은 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3 전국풍류자랑’ 행사의 일환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 연주회를 11월 22일~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무대에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인 김윤우(대금), 전예원(가야금), 정연준(생황, 피리), 김소연(아쟁), 강한뫼(작곡, 피아노) 총 5명이 오르며, 객원으로 김혜령(바이올린), 박소연(비올라), 우창훈(첼로), 김수경(소리꾼), 강민성(바리톤), 허은정(소프라노), 남수연(정가)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시조와 시를 노래하는 판소리, 정가의 전통성악 등 동양음악, 소프라노·바리톤의 서양음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소옥대로_음유시인’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해가 들다’를 시작으로 ‘나비의 춤’, ‘바다’, ‘하늘을 나는 꿈’, ‘달을 몰다’ 등 자신들만의 색을 입힌 곡들을 연주하며 우리음악집단 소옥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총 14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곡이 강한뫼·양승환·반현정의 작곡가의 창작곡이다. 프로그램은 이들의 창작곡인 ‘해가 들다’, ‘달을 몰다’ ‘바다’, ‘도요새’ 등 자연물을 주제로 했다. ‘소옥대로_음유시인’ 연주회의 관람은 전석 무료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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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11월 27일 개막진주 출신인 작곡가 이상근(1922~2000) 선생의 음악과 그 음악을 기리기 위한 '2021 진주 이상근국제음악제'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영성아트홀, 경상국립대 콘서트홀 등 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음악제는 '위로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교향곡, 실내악곡, 독주곡(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된다.개막연주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상근 작곡가의 작품 '보병과 더불어'의 국가등록문화재 제791호 지정 기념 축하공연으로 진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인혁)과 진주시민연합합창단이 함께하는 웅장한 합창 공연이 펼쳐지며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협연으로 생상 피아노 협주곡 2번 등도 연주된다.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콘서트 시리즈(Concert Series)로 지역의 대표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선수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양준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준희, 폴란드 출신 첼리스트 야로스와브 돔잘(Jaroslaw Domzal)과 피아니스트 정지교의 연주로 이상근의 파랑새 변주곡 등의 작품 등이 연주된다.JM앙상블과 진주 체임버플레이어, 우리음악집단 소옥(SOAK), 광주 호른 사운드 등 초청연주를 통해서 멋진 앙상블도 관람할 수 있다.폐막연주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희망찬 내일의 진주여'를 주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이건석)과 홍경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이상근 창작 동요제도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이상근 작곡 콩쿠르는 12월 18일 오후 5시 영성아트홀에서 신진 작곡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관련 내용은 진주 이상근 국제음악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